수능 필수 준비물 5가지와 주의사항

수능 필수 준비물 5가지와 주의사항

수험생 자녀나 손주를 둔 부모님과 조부모님이라면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아이보다 더 가슴을 졸이며 밤잠을 설치곤 하실 겁니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땀 흘려온 아이의 노력이 시험 당일 사소한 실수나 착오 하나로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은 모든 가족이 똑같습니다. 실제로 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매년 백여 명이 넘는 수험생이 소지해서는 안 되는 물건을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적발되거나 시험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1년의 노력을 허탈하게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준비물을 전날 밤에 대충 챙기거나 평소 쓰던 전자 기기를 무심코 주머니에 넣은 채 입실하는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가 온전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 글에서 시험장에 반드시 지참해야 할 필수 항목 5가지, 적발 즉시 부정행위가 되는 물품 목록, 시험 시간대별 핵심 규정과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강 보조 요령을 순서대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고사장에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물품 5가지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본인 확인 및 시험 기본 물품

가장 흔한 실수는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오거나 유효 기간이 만료된 서류를 챙겨오는 것입니다. 수능 준비물 및 유의사항 반입금지 물품 가운데 으뜸으로 확인해야 할 필수 물품은 바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온전히 표시된 공인 신분증과 수험표입니다. 만 17세 이상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이나 청소년증, 만료일이 지나지 않은 여권 등이 가능하며 학생증의 경우 사진과 생년월일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수험표를 당일 아침에 분실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응시원서에 부착했던 규격 사진 1매와 공인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 당일 아침 7시 30분까지 고사장 내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가면 즉시 재발급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여분의 증명사진 1장을 필통 구석이나 지갑 속에 미리 넣어두는 것이 매우 현명한 대비책이 됩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답안 작성용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과 샤프는 현장에서 일괄 지급되므로 개인이 지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개인이 지참할 수 있는 필기구로는 흑색 연필, 지우개, 수정 테이프, 흑색 0.5밀리미터 샤프심 정도가 허용되며, 수정 테이프는 감독관에게 손을 들어 요청해도 빌려 쓸 수 있으나 본인 것을 챙겨가는 편이 심리적 안정에 훨씬 좋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유용한 필수 품목 5가지 목록

주의해야 할 점은 시험실 내벽에 걸려 있던 기존 벽시계가 시험 당일 아침에는 모두 철거된다는 사실입니다. 시간 관리를 위해 개인이 지참해야 할 시계는 숫자 표시판이나 통신 기능이 전혀 없는 순수 바늘형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됩니다. 분침과 초침이 째깍거리며 돌아가는 형태여야 하며, 작은 액정 화면이라도 부착된 제품은 소지하는 순간 제재를 받게 됩니다. 가족분들이 가방에 꼭 넣어주어야 할 5가지 물품은 다음과 같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인 신분증: 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청소년증 중 1개 지참 응시 수험표: 훼손되지 않도록 투명 파일에 넣어 보관 순수 아날로그 시계: 액정 화면 및 통신 부품이 전혀 없는 초침 시계 흰색 수정 테이프: 답안지 수정을 위한 개인 소지 허용 품목 보온 도시락과 따뜻한 물: 500밀리리터 내외의 미온수가 담긴 보온병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차가운 물이나 탄산음료는 장 운동을 급격히 자극하여 시험 도중 복통을 유발할 확률을 40퍼센트 이상 높입니다. 따라서 40도 안팎의 미지근한 보리차나 옥수수수염차를 보온병에 담아 보내는 것이 좋으며, 개인용 휴지와 비상용 물티슈를 10매들이 작은 포장으로 챙겨주시면 시험장 화장실 이용 시 큰 낭패를 피할 수 있습니다.

수능 준비물 및 유의사항 반입금지 물품

시니어 건강 정보

적발 시 무효 처리되는 반입 금지 물품

소지만 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전자 기기류

실제로 매년 적발되는 부정행위 사례 중 60퍼센트 이상이 전자 기기 무단 소지에서 발생합니다. 교육부 지침에 따른 수능 준비물 및 유의사항 반입금지 물품 규정을 살펴보면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태블릿, 전자사전, 통신 기능이 있는 전자식 라이터나 전자담배 등 전원이 켜지는 모든 기기가 금지 대상입니다. 심지어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로 가방 속에 넣어두었더라도 1교시 시작 전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즉시 처리됩니다. 많은 분들이 무선 이어폰 케이스나 보조 배터리는 괜찮을 것이라 착각하지만 이 역시 엄격한 금지 품목입니다. 지난 시험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외투 주머니에 무심코 넣어두었다가 금속 탐지 검사나 점심시간 이동 중 발각되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전자기기는 시험장 정문에 들어서기 전 가족에게 맡기거나, 만약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이 수거할 때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합니다.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선물한 손목시계 중 겉모습은 바늘시계처럼 보이지만 밑바닥에 작게 만보기나 심박수 측정 센서, 소형 디지털 액정이 숨겨진 하이브리드 시계가 많습니다. 이러한 다기능 시계 역시 적발 대상에 포함되므로, 수능 전날에는 건전지로만 움직이는 가장 단순하고 투박한 문방구용 바늘시계를 지참하도록 철저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 소지 가능 물품의 차이점

가장 흔한 실수는 쉬는 시간에 보던 요약집이나 참고서를 시험 시작 직전 서랍 속에 그대로 넣어두는 행동입니다. 시험 시간 동안 책상 서랍 안이나 의자 밑에 교재, 연습장, 기름종이 형태의 투명 필기구 등이 들어있으면 감독관의 지시에 불응한 것으로 보아 당해 시험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매 교시 시작을 알리는 예비령이 울리면 개인 책상 위와 서랍 안은 오직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만을 남기고 깨끗이 비워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돋보기안경이나 귀마개, 개인 방석 등 건강이나 신체 조건상 필요한 보조 용품의 사용 규정입니다. 귀마개나 방석은 원칙적으로 매 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사전 검사를 거친 뒤 허락을 받아야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무단으로 귀마개를 착용하고 있다가 감독관의 지시를 듣지 못하거나 부정 통신 기기로 오인받으면 불필요한 조사와 심리적 불안을 겪게 됩니다. 실제로 처벌 수위를 살펴보면 고의성이 짙은 부정행위는 당해 연도 시험 무효 처리는 물론이고 다음 해 1년간 응시 자격까지 박탈당하게 됩니다. 반면 전자기기 단순 미제출 등 경미한 과실성 위반은 당해 시험만 무효로 처리되지만, 어느 쪽이든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매한가지이므로 가족 모두가 가방 검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당일 시험장에서 지켜야 할 시간과 행동 수칙

입실 완료 시간과 교시별 시간 분배 기준

실제로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자리에 착석을 마쳐야 합니다. 오전 8시 10분이 지나면 시험장 정문이 통제되며 1교시 국어 영역 미응시자로 분류될 위험이 큽니다. 당일 아침에는 고사장 인근 1킬로미터 반경에 심각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므로, 최소 40분에서 50분 정도 여유를 두고 오전 7시 20분에서 30분 사이에 고사장에 도착하도록 출발 일정을 잡는 것이 현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1교시를 치르지 않는 수험생이라도 반드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1교시 국어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여 10시까지 80분간 진행되며,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00분 동안 치러집니다. 점심시간은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0분간 주어지므로, 이 시간 동안 본인 자리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되는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입니다. 오후 1시부터 방송 안내가 시작되며 오후 1시 7분경부터 시험장 주변 항공기 이착륙과 군사 훈련이 전면 통제됩니다. 만약 점심시간 이후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1시 10분 입실 시간에 늦을 경우 듣기 평가가 종료될 때까지 교실 밖에서 대기해야 하므로 점심시간 후반부 이동 동선을 철저히 통제해야 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과 치명적인 마킹 실수

가장 흔한 실수는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 시험 시간에 발생하며, 통계적으로도 매년 가장 많은 무효 처리가 쏟아지는 마의 구간입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므로 한국사를 치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됩니다. 한국사 시험이 끝난 뒤 이어지는 탐구영역 시간에는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수험표에 적힌 선택 순서대로 책상 위에 올려두고 풀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긴장 상태에서 탐구영역 문제지를 뒤섞어 풀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해마다 50건 이상 발생합니다. 제1선택 과목 시간에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책상 위에 올려두거나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펼쳐놓는 행위는 명백한 부정행위로 규정됩니다. 반드시 자신이 선택한 순번에 해당하는 단 하나의 문제지만 꺼내어 풀고, 나머지 문제지는 함께 배부된 개인 보관 봉투 속에 넣어 바닥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시험 종료령이 울린 직후의 행동도 결정적입니다. 종료 타종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책상 위에 내려놓고 양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종료령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번호 하나를 더 칠하겠다고 답안지를 붙잡고 마킹을 지속하면 시험장 감독관 2인의 현장 보고에 의해 해당 교시 답안이 영점 처리되거나 전체 무효 처분을 받게 되므로 절대 미련을 두지 않도록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수험생 컨디션을 지키는 식단과 건강 관리법

소화 흡수를 돕는 보온 도시락과 간식 준비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시험 당일 아이의 기력을 북돋아 주겠다며 평소 먹지 않던 갈비찜이나 고단백 보양식, 전복죽 등을 준비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수험생의 위장은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소화 효소 분비가 평소의 50퍼센트 이하로 급감해 있는 상태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자극적인 양념은 시험 도중 복부 팽만감, 급체, 식곤증을 유발하여 3교시 영어 영역 집중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점심 도시락으로는 평소 집에서 편안하게 먹던 담백한 백미밥이나 소고기 무국, 부드러운 달걀말이, 자극적이지 않은 두부조림, 잘게 썬 백김치 정도가 가장 안전합니다. 밥의 양도 평소 식사량의 70퍼센트 수준으로 약간 아쉬운 듯 채워주는 것이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쏠려 졸음이 오는 현상을 방지하는 비결입니다. 식사 후 마실 수 있도록 소화에 이로운 따뜻한 둥굴레차를 보온병에 담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두뇌 에너지 공급을 위한 간식의 선택입니다. 쉬는 시간마다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고당도 사탕이나 에너지 음료 대신, 천천히 흡수되는 다크 초콜릿 2~3조각이나 껍질을 벗겨 작게 썬 바나나 반 토막, 구운 아몬드 5알 내외를 챙겨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페인이 과다하게 함유된 고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시험 도중 화장실 신호를 부를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실내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겹쳐 입기 복장 요령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수능 시험실 내부는 자리 위치에 따라 체감 온도가 천차만별입니다. 천장형 난방기 바로 아래 좌석은 실내 온도가 26도 이상으로 치솟아 답답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반면, 복도 쪽 창가나 출입문 옆자리는 외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16도 밑으로 떨어져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 차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단 한 벌의 두꺼운 패딩보다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복장 구성이 필수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상체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뇌로 향하는 혈류량이 8퍼센트가량 감소하여 순간적인 판단력과 계산 속도가 저하됩니다. 따라서 얇은 면 티셔츠 위에 얇은 셔츠를 덧입고, 그 위에 가벼운 집업 조끼나 가디건을 걸치는 3겹 방식의 옷차림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시험 도중 덥다고 느끼면 단추를 풀거나 한 겹 벗어 의자 등받이에 걸쳐두고, 서늘해지면 즉시 껴입을 수 있어 실내 온도에 즉각 적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황청심원이나 신경안정제 같은 약물 복용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갑작스럽게 복용한 약물은 평소보다 혈압을 과도하게 떨어뜨려 극심한 졸음이나 멍한 상태를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만약 청심원을 복용해야 할 정도로 불안 증세가 심한 아이라면 반드시 수능 치르기 3일에서 5일 전에 반 병 정도를 미리 복용시켜 신체 반응과 부작용 유무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 두어야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험표를 시험 당일 아침에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황하지 마시고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증명사진 1매를 챙겨 시험 당일 아침 7시 30분까지 고사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가시면 됩니다. 본부에서 임시 수험표를 즉시 재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전까지만 여유 있게 도착하시면 시험을 치르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전자 손목시계는 완전히 끄고 가방에 넣어두면 시험장에 가져가도 되나요?

절대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액정이 있거나 전자기판이 들어간 모든 디지털시계는 전원 차단 여부와 무관하게 시험장 반입 자체가 금지된 물품입니다. 만약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가방 속에 전원을 끄고 보관하다 적발되더라도 당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시험 도중 화장실이 급해지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시험 시간 도중 복통이나 생리 현상으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때는 조용히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복도 감독관과 동행하여 지정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속 탐지기 검사를 거쳐 재입실하게 됩니다. 다만 화장실 이용 시간도 시험 시간에 포함되어 별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쉬는 시간마다 미리 다녀오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정리

첫째, 공인 신분증과 수험표, 순수 바늘 아날로그시계를 전날 밤 미리 투명 가방에 챙겨둡니다.
둘째, 휴대전화, 무선 이어폰 등 전원이 들어오는 모든 기기는 아예 집에 두고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셋째, 4교시 탐구영역 순번 준수와 종료령 직후 필기도구 내려놓기 원칙을 철저히 머릿속에 각인시킵니다.
오랜 시간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해 온 수험생 아이의 어깨를 오늘 밤 따뜻하게 토닥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험 전날 밤 9시에는 함께 가방을 열어 신분증과 수험표, 건전지로 가는 투박한 시계가 잘 들어있는지 목록표를 보며 하나씩 체크해 주시고, 얇은 옷을 서너 겹 겹쳐 입도록 옷가지를 가지런히 정리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커다란 안도감을 얻게 됩니다. 가족들의 차분하고 세심한 배려가 최고의 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