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AIㆍ관세 대응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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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AIㆍ관세 대응 전략 발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AI 확산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장관은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0여 개 품목을 선별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 확산 또한 중기부의 주된 과제로서, 관련 법안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영향이 중소기업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대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장관은 "50여 개 품목을 뽑아 각 중소기업이 가진 상황과 업종, 업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관세정책으로 인한 피해는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 분야에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간접수출이 많은 분야인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 장관은 "가장 필요한 곳에 가도록 현실적인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고 하면서, 긴급운영안전자금과 수출 바우처 등을 통해 단기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기부는 관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수출 영향을 받을 품목 50개 내외를 선별하여 특별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피해 품목을 분석하고, 미국의 관세정책이 시행되어 실질적인 피해 기업이 발생하면 이를 반영해 품목을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런 세부적인 계획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I 확산을 위한 중기부의 과제
AI의 확산은 현대 산업 전반에 있어 불가피한 흐름이며,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것인가가 중기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오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는 "산업 전반에 AI가 쓰일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이를 확산시킬 것인가가 중기부의 가장 큰 과제"라는 말을 하며, AI 기술을 중소기업에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확산과 관련된 법안 제정 또한 중기부의 주요 목표입니다. 오 장관은 기업승계특별법, 탄소중립법, 중소기업 AI 확산법, 스마트 제조산업 육성법 등을 의원 법안으로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법안들은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생태계 내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혁신은 단순히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기부의 AI 확산 전략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판로 확대
오 장관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온누리상품권, 골목형 상권 활성화 등의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존 예산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피해 규모에 대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발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AI 확산과 관련된 법안 제정 또한 중기부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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